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국적 기업 (문단 편집) ====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 ==== 영국, 프랑스, 독일보다는 회의가 많고 근무시간 중 휴식도 영국, 프랑스, 독일보다는 많은 편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는 훨씬 집중적으로 업무가 행해진다. 미국 직장에서는 한국인들의 편견과는 다르게 일을 하면서 짬짬히 [[인터넷]] 하고 신문 보며 여유롭게 일을 하는 경우는 진짜 거의 없다. "밖에 나가서 술 한 잔 마시고 오자, 밖에 나가서 담배 한 대 피고 오자" 이런 것도 없다. '어떻게 사람이 인간미 없게 5분도 쉬지 못하게 하고 일을 시키는가?'라고 물을 수 있지만, 미국 직장에서는 그렇다. 실제 사례인데, 미국 직장에서 [[중간관리직]] 하나가 감사팀에서 주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근무시간 중 하루 10분 정도 자리를 비우고 담배를 피고 오다가 그것이 감사팀에 발각된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은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한국에서 이런 식으로 5분 단위로 일정 체크해 가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직종은 [[로펌]]밖에 없다.] 이 때문에 미국 직장에서는 정시 근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를 넘어서서 오후 8시까지만 [[야근]]해도 사람이 지쳐 쓰러질 지경이 되어 퇴근한다. 거기에다 일을 하기 위해 야근을 했는데도 [[중간관리직]]은 '저 사람이 효율성이 떨어지고 무능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을 늘려 가며 억지로 양을 맞춘다.'고 평가하고 [[해고]] 감시망에 올려놓는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야근을 최대한 피하려고 든다. 그런 환경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끝내기 위해 화장실도 억지로 참아 가면서 일만 한다. 야근을 한다면 이런 식으로 일해도 하루 업무를 모두 끝내지 못했을 때 뿐이다. 한국과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 어떤 종류의 일이든 일을 하려면 지식, 지원, 교육 등의 '도구'가 필요하다. 한국 직장에서는 이런 도구가 있는지 모르든지, 사람의 손으로 경험껏 하면 될 것을 굳이 도구를 쓴다며 융통성 없다고 비방하든지, 도구를 사 주지 않으면서 "하라면 해, 까라면 까!"라면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든지 하는 식으로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가령, 한국 기업이라면 IT업무 실무자 과장이 이메일을 보내거나 워드로 글월을 작성할 줄 몰라서 엑셀로 함수를 계산할 줄 몰라서 파워포인트로 그림을 그릴 줄 몰라서 다른 사람들이 두 사람 업무를 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직장생활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서 나이 어리거나 경력 짧은 사람이 무조건 참아야 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서는 안 되고, 직무경력이 짧은 사람을 인정해달라고 해서는 안 되며, 두 배로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가르친다.] 개개인이 무능하고 직무능력향상에 아무 관심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만, 그런 무능한 사람을 색출해내는 제도가 없고 내부고발 받는 창구가 없고 이메일 보내는 법을 재교육하고 평가하는 직무교육제도가 없는 것은 사측의 잘못이다. 군대에서 까라면 까가 생긴 이유도 물적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해내야 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야근해도 할 일이 없는데 상사가 야근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직장에 나와서 밤늦게 야근할 때 몰래 인터넷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꽤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